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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울철 감기 대상포진, 초기증상과 예방법은?

대상포진 바이러스
대상포진 바이러스

대상포진이란?

겨울철에 감기와 착각할 수 있는 대상포진은 추운 날씨로 인해 면역력을 떨어뜨려 수두-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가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. 본격적으로 수포발진이 나타나기 전에는 감기 몸살 증상과 구분이 어려워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고 치료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. 대상포진이 발병하면 극심한 통증 및 합병증까지 불러올 수 있습니다. 지금부터 대상포진 초기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
대상포진 초기증상

대상포진은 초기에 감기 몸살과 비슷한 증상으로 시작합니다. 발열과 피로감이 동반되며 신체 일부 통증이 생깁니다. 일주일 후에는 바이러가 침투한 부위에 따라 띠 모양으로 피부발진이 나타나게 되고 발진 후 1~2주 후 딱지로 변해 떨어집니다. 따라서 감기 증상이 1주일 이상 지속되고 물집이 몸 한쪽에 띠를 이루며 나타났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야 합니다. 통증과 감각 이상 증상도 나타나며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줄 수 있고 발생 부위에 따라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되기도 합니다. 안면부나 귀를 침범한 경우 안면 신경마비 증상이 올 수 있으며, 운동신경을 침범한 경우에는 팔이나 다리를 들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. 고령일수록 신경통 발생 빈도가 높으며 이 통증은 만성적으로 지속되어 불면증, 우울증을 일트며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.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.

대상포진 치료

항바이러스제의 개발로 대상포진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. 현재 대상포진 바이러스를 완전히 퇴치할 수 있는 약제는 없지만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하면 신경통 발생을 예방할수 있고 대부분 완치가 가능합니다. 치료 시작이 늦거나 면역력이 약한 고령인 경우 약물 치료 후에도 통증이 지속될 수 있으며 환자에 따라 한 달에서 일 년 정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. 통증이 심한 경우는 강력한 진통제나 다른 시술이 필요할 숟 있습니다.

대상포진 예방법

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50세 이상은 대상포진 백신접종이 적극 권장됩니다. 백신을 맞으면 발생 위험도 절반 이상 낮출 수 있으며 걸리더라도 신경통 발생을 60%정도 떨어뜨릴 수 있다고 합니다. 대상포진을 이미 앓은 후라면 1년 이상 경과 후 접종받는 것이 좋습니다. 또,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합니다.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육류나 생선, 단백질 등 면역력과 근감소 예방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. 면역력을 정상으로 유지시키기 위해 충분한 휴식과 수면도 중요하며 피로나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도 중요합니다.